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르티 포크츠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70년대 독일 축구에 크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포크츠는 1974년 월드컵 결승에 크루이프의 전담 마크맨으로 기용된 사실로 가장 널리 회자되고 있다. 크루이프 팬들이 워낙 막강한 관계로 안타깝게도 포크츠에 대해 볼 리프팅을 3번밖에 못하는 선수라는 폄하가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전혀 사실과 다른 완전한 왜곡이다. 당장 크루이프를 개같이 마크했다던 74 월드컵 결승전만 풀타임으로 제대로 봐도 포크츠가 수비 뿐만 아니라 돌파에 슈팅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풀백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포크츠는 공수 양면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의 기량을 보였던 당대 최고의 풀백 가운데 한명이었다. 특히 그의 주무기는 2:1 패스를 통해 상대 측면을 뚫어내는 것이었고 이는 상당히 날카로운 오버랩이었다. 그 뒤로 이어지는 크로스와 슛팅이 발군. 여기에 그를 더 빛나게 해준것은 '사냥개' 라는 별명답게 상대 공격수를 물고 늘어지고 안놔주는 역대 최고수준의 질식 대인마크. 태클 능력이나 헤딩 능력 등 종합적인 수비적 부분에서 완벽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요한 크루이프|크루이프]]에게 악착같이 달려들어 꼼짝 못하게 만들었고, 스피드와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그의 돌파를 막기 어려웠지만 공간을 내주겠다 싶으면 반칙도 서슴없이 썼고 찰거머리 같은 체력으로 크루이프보다 한두발짝씩 앞서서 그를 차단했다. 1974 월드컵 결승에서는 안타깝게도 크루이프의 전담 마크를 하느라 그의 오버래핑 기회가 크게 줄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루이프를 완전 봉쇄하는 와중에도 그는 순식간에 상대 진영을 돌파하여 슛까지 날리면서 네덜란드 수비수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